나의 이야기/일기
2/8일 05:40분
아웃사이더, 그리고 리베로
2016. 2. 8. 05:50
설날아침에 오려던 것을 하루 앞당겨 어제 강화에 왔다
친구들이 없어 심심해 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을 하며 시간을 때워 본다
왠지 강화에 오면 ... 뭔가 허전하다
겉만 화려해 보이는, 그렇게라도 보이고 싶은 욕망과 자존심이 느껴진다
그래서 마음이 편치 않다
고정관념이 강한 내 마음 때문일테다
순탄한 내일이 아니다
'내일' 이 아니라, '순탄한' 이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부자가 마음이 가난해 지기란 인간이라면 ... 어렵다
그럴 수가 없음에 신의 공평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