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기
2016.12.31
아웃사이더, 그리고 리베로
2016. 12. 31. 04:50
경연이는 큰 소리로 대답을 해 댔고
경훈이는 아주 밝은 목소리.
신나 보였다
아내가 잘 해 주고 있기 때문일건데
아내의 목소리는 밝아보이지 않는다
그럴 순 없을 거다
또한 내가 그걸 바라는 것도 아니다
그저 아내의 스타일대로
이렇게 무심한 듯 잘 버터주는 것이 고마운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