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기

그들의 방식대로 도와줘야 한다

아웃사이더, 그리고 리베로 2019. 6. 21. 05:41

이번에 ‘오산원당초등학교 교육공동체’ 카페를 만든 가능 큰 이유는 그저 기여하고 싶은데 있었다.

나의 방식으로, 내가 단위학교에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는 것

하지만 여기에는 전제가 있었다

 

그들의 방식대로 도와줘야 한다는 것

 

구지 그들이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데 도와줄 순 없는 것

 

이 또한 과정이라 생각하지만

한편 아쉬움이 크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그러면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