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기

어제이야기

아웃사이더, 그리고 리베로 2022. 9. 21. 05:20

<3시 정도에 이 길을 걷는다>

<이 시간에 내 의지로 이런 길을 걷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은 … 행운이다>

1

어제 저녁은 오랜만에 호형제와 함께 먹었다
저녁시간에 이렇게 맘 놓고 외식을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자유’ 에 감사하다

2

오후 9시40분
왠일로 후니가 전화를 다 한다

- 아빠! 언제와!
- 어.. 아빤 10시쯤 도착하지
- 어 알았어. 언제 오나 해서

수학을 같이 하고 싶다는 거다

아직까지 중2 수학은 … 그래도 할 말 한다 ㅎㅎ

3

아침 몸무게가 80.8kg
역대 최고다

새벽이 오기 전 하늘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