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기

2013년 9월 1일 오전 03:21

아웃사이더, 그리고 리베로 2013. 9. 1. 03:23

일요일 새벽
마치 못다한 숙제를 해야 하는 기분이다
의무가 아니고 권리다
쫒기는 게 아니고 쫒느다
시간에 쫒기지 않고 쫒는 기분을 가끔 느껴보면 행복하다
문득 '모모' 가 된 기분이다 ^^

 

<경훈이가 만들어준 공작새. 늦은 시간 집에 오면 책상 위에 올려 놓은 작품 덕에 고맙고 행복하다> 

 

<나무도 있고 숫자도 있다. 내 책상은 항상 경훈이 작품으로 꽉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