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기
만남
아웃사이더, 그리고 리베로
2014. 12. 10. 17:51
누군가와의 만남은..
그저 '반가움' 이라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 그 너머에 있는 무언가
뭐랄까.. '편안함' 을 넘어 '안도감' ... '고마움'
그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함...
박 선생님을 만나고 차를 한 잔 먹고, 그로 부터 신뢰를 받고 나면 느끼는 나의 감정이 그렇다
오늘도 그의 에너지를 뺏어 가지만, 저 큰 우주가 무한한 에너지를 다시 충전을 해 줄테니 괜찮다
더 큰 용량으로 그의 마음을 가득 채워 줄 거라 믿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
한편
그래서 난 참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