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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어...화.성.시" 경훈이는 이제 한글을 읽기 시작한다 내가 가르친 거는 없고, 안혜가 가끔 시간을 내어 가르치는 모양이지만 대부분은 예체능단에서 배운 듯 하다 구지 학교에서 가르칠 것을 미리 가르칠 이유가 없다 그래도 가끔 경훈이가 웅얼웅얼 한글을 읽을 때면 대견..
경훈이는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경훈아! 경훈이는 왜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어요?" "음..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고, 우주를 보고 싶어서요" 그리고는 "우주비행사가 되려면 수학을 잘 해야되지요" 이는 지난번에 내가 했던 말을 옮겨서 따라..
김c의 뮤직쇼를 통해 만난 '9와 숫자들' 공감 가는 가사말과 투박한 음성이 왠지 클래식하고 좋다 '9와 숫자들' 하니 베르나르의 단편집 '나무' 가 생각나기도 하고 ^^ 높은 마음 엽서 위에 새겨진 예쁜 그림 같은 그럴듯한 그 하루 속에 정말 행복이 있었는지 몸부림을 쳐봐도 이게 다일 지..
자기의 타고난 재주를 계발하지 않는 것은 죄악 중에서도 가장 큰 죄악이다
이번 대선에서 개인적으로는 정권교체를 원하지만 그래도.. 그네 누님이 될 것 같다 지금 여론조사 (3~5%) 보다 훨씬 더 큰 격차로 될 것 같다 너무 코너로 몰면 안되는데 이정희 후보가 너무 그네 누님을 코너로 모는 바람에 보수가 더욱 결집할 것 같다 '저거 안되겠는데...' 이러면서 ^^ 가..
비받디 사계 중 겨울1악장 바이올린의 날카롭고 예리한 선율이 정신을 각성하게 해 준다 새벽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주어 기분이 좋다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잘하는 것' 은 누구에게나 꼭 있다. 우주는 내게 어떠한 재능을 주었을까.. 어린아이처럼 나는 아직도 이걸 고민 중이다 ^^ 확실한 건 나는 돈 버는 재능은 없다는 거다. 그래서 아내에게 참으로 미안하다. 누가 말했 듯 '착한 것과 나약한 것은 구분해야 한다'
행동은 사람의 심리를 반영한다 역경 속에서라야 비로소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