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도서연구회 2018 회보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뛴다. 특히나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는 아이들은 남자, 여자아이에 상관없이 틈만 나면 뛴다. 그래서 아이들은 겨울철에 눈이 와도 눈싸움을 할 수 있다. 어른들이 아이들처..
안녕하세요 17기 장전수 입니다 (18기 인가....잠시 헤깔립니다 ㅎㅎ) 그냥 오랜만에 근황을 올려봅니다 최근에 다시 평택으로 출근하면서 일이 끝나면 가끔 지역에 있는 작은 도서관 (팽성도서관)을 찾곤 하는데요... 거기서 이벤트를 하나 하는데, 사진에서 처럼 책을 꾸러미로 대..
지역에서 '좋은아빠' 라는 모임을 가진 지 세 돌이 되어 가는 지금 서서히 그 인연과 뜨거운 안녕을 하기 위한 지금을 돌아 본다 책과 여행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청소년문학과 여행을 통해 아이들과 행복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그 날을 생각하니 배시시 웃음..
어린어도서연구회 회보글 - 아빠들과 소년소설. 그 다리가 되어 2년 전 여름 한창 소년소설에 빠졌있던 때 인 듯 싶다 특히나, 발제를 해야하는 부담감이 있는 작품은 우선 읽고, 그 느낌이 좋다면 그 작가의 책을 뒤져 보는 형식이었다 그런 식으로 김남중 작가의 '기찻길 옆 동네'..
후짱 잎사귀로 만든 장난감 아빠에게 선물해 준 오키나와 신경정신과에 다니는 아빠. 그 병은 어디에서 왔을까. 그 병의 원인을 찾는 후짱. '병은 병원에서 고친다고 밖에 생각을 못한거야' (p.326) 후짱이 만든 풍차를 붙들고 미치고를 부르며 울고 있던 료쿠 아저씨 가지야마 선생..
새벽에 별 보고 출근해서 저녁에 어두워져야 퇴근하는 , 일에 바쁜 요즘이다 그런 와중에 총무님께 연락이 왔다 대충 1년을 마무리하는 회보에 넣을 글을 부탁하는 내용인데, 중간에 - 그래도 글은 쓰시리라 믿고 ... 그렇지... 나는 항상 글을 쓰고 있지 무엇을 쓸까 망설임이 사라..
종이밥 (김중미 저) 를 읽고 지난 주 일요일 지인과 함께 김중미 선생님이 함께 하시는 '기찻길 옆 작은학교' 의 정기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공연을 봤었는데 너무 좋아서 지인을 초대했던 날입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등 선생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인천 만..
새벽이다. 난 이 시간이 좋다 혼자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혼자 있다보면 누군가와 '비교' 할 필요가 없어 좋다. 물론 이제는 함께 있어도 '비교' 하거나 , 당하는 것에 게의치 않는 편이 되었지만 그래도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어 혼자 있는 것이 편할 때가 많다 우리 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