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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일 04:30분나의 이야기/일기 2016. 1. 13. 04:41
오랜만에 집에 들러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자려니
서로 아빠 옆에서 자겠다고 그 좋은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그 따스한 살결이 좋다
그 재잘거림이 저 아름다운 음악소리보다 위대하다
안혜의 따스한 밥 한끼와 고기 한 점이라도 더 먹이려는 배려가 사랑스럽다
따스한 겨울 햇살은 '겨울' 이기에 더욱 따스하고 소중하다
그 햇살을 받으며 과일과 함께 하는 커피 한잔이 너무나도 그리울테다
미리내성지를 들러 1시간 가량 산책을 하고
이런저런 볼 일을 보고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보니 후다닥 하루가 지나간다
그래도 그 하루가 너무나 달콤하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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