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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흐름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경훈이는 나와 수학책을 통해 생각의 날개를 펴 보고
경연이는 혼자서 상상의 날개를 편다
아이들은 잘 준비를 하며 아빠와 밀고 당기기를 하고, 이는 곧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어 준다
불이 켜진 방안에서 들려오는 두 녀석의 웃음소리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할 수 있는 건 지금 내가 무언가에 몰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생...
오늘 온 책을 들어 1/3이 훌쩍이다
혼자만의 , 꿀 같은 시간이 나와 함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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