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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출장 4일차 (12/20)
    나의 이야기/일기 2018. 12. 29. 14:52

     

    중국출장 4일차 (12/20)

     

    새벽5시 기상

    항상 9시 정도면 잠이 들기 때문에 별도로 알람을 맞추지 않아도 5시면 눈이 떠진다

    샤워를 하고 가볍게 페이스북도 보고 밀린 거 좀 살펴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는 전자책을 펼친다.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가 쓴 유명한 고전이지만 지금껏 보지 않았다. 보지 못한 건 아닐꺼도 관심도 없었고, 봐야 할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요즘 헤세의 작품을 보면서 고전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그 시절에 쓴 책들과 공명하는 느낌이 색다르다.

     

    오전과 오후

    각각 한 개 라인씩 드로잉을 완성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일할 수 있는 이유는 성 반장과의 호흡 문제에 있다고 본다. 의사결정이 명확하고 꼼꼼한 스타일인 성 반장과 호흡을 맞춰 그의 부족함을 채워주면 충분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 역할은 그것이면 족하다.

     

    짜르광장아라는 곳에 다시 한 번 나가게 되었다. 내일이면 정 대리가 복귀하는 터라 회식을 겸한 것인데, 생각보다 맥주를 조금 더 마신 듯 하다.

     

    새벽 4시에 잠에서 깨어 페북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을 한다. 확실히 나는 어떠한 에너지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 그 방향과 상관없이 (우선은) 끌린다. 마치 질량이 있는 곳에서 공간이 휘어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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