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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야기/일기 2019. 9. 17.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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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시 기상

    어차피 내일부터 또 4시 기상이니까 오늘까지 좀 게으름 좀 피자 ㅋㅋ

     

    - 경훈아! 라이딩 가자!

     

    오늘부터 라이딩 훈련 시작이다. 자전거는 그대로 하기로 하고 핸들과 기어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최소한의 힘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일단 1시간 정도 연습을 했다. 집 주위를 둘러보고 바람을 갈랐다. 들어와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으니 그렇게 게운할 수가 없다. 경훈이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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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와 가볍게 장을 보고 와서는 이 곳에 앉아 있다. 마치 개인 카페와 같은 이 곳은 집을 나서면 걸어서 1분 이면 충분하고 지나는 사람이 적다.

    아파트 에서 우는 아이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우리 경훈이도 어렸을 적에 저렇게 자지러지게 울곤 했었나... 기억이 흐릿하다. 단기 기억상실증만 있는 줄 알았더니 그냥 기억상실증이 있다. 난 확실히 그 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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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시에 출발하자고 했던게 너무 덥다

    30분 미뤄 경훈이와 다시 라이딩을 시작한다

    이번 코스는 오산천

    어떤 길로 갈지 고르고 , 오산천을 어떻게 도는 지 알아보고, 쉼터에 누워도 본다

    8키로가 조금 안되는 코스 두 바퀴를 돌고 조금더 안전한 코스로 집으로 돌아오니 거의 6시30분

     

    - 경훈! 혼자서 오산천 가서 자전거 탈 수 있겠어? 꾸준히 연습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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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오니 아내가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 놨다

     

    나는 오늘 늦잠을 자고 (7시에 일어났지만 평소에 비하면 늦잠이다)

    아들과 자전거를 탔고

    산책을 하며 개인카페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다시 낮잠을 자며 뒹굴거렸다

    그러곤 다시 아들과 자전거를 탔고

    아들과 샤워를 하며 맛난 저녁을 가족과 함께 했다

    그러고는 커피와 과일까지...

     

    휴일이 마치 여행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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