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엉덩이 상태와 발가락 티눈 상태가 95% 수준까지 올라왔다
허리 아팠던 것도 거의 완쾌가 되었고
무언가 시차를 두며 아파왔던 것들이 말끔히 해소되는 듯한 느낌이다
이제 정상적인 몸으로 운동을 할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
유산소운동!!
2
오늘 쉴거다
강화 가서 루지도 타고 곤도라도 타고
교동가서 자전거도 탈 예정
다녀와서는 수영장 있음 수영하고 없어도 샤워해야지
3
거의 일타로 루지장 도착
처음에 망설이던 경훈이는 두, 세번째 루지선수가 되었고
한 번이면 족할 것 같던 아내도 망설임 덕분에 세번 탈돈으로 두 번을 탔다
처음부터 신나하며 탔던 경연이까지
우리의 루지 여행은 완전 성공 ^^
4
오랜만에 찾은 전등사
주차비 2천원에, 입장료가 성인 3천원 ㅠㅠ
이건 아니잖아....
주차비와 입장료 포함 2천원이면 충분하겠구만
아내는 전등사 안에 있는 카페를 좋아라 했다
물론 그곳에서 맛본 팥빙수는 최악이었지만
그 장소와 인테리어를 참 좋아라 했다
난 잘 모르지만...
5
점심을 먹고 (밖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강화 장모님댁에 들어간 것이 1시
이 때부터 저녁을 먹은 이후 6시30분 정도까지 빈둥빈둥
땡볕을 피해 이렇게 빈둥대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지만
다음번에는 걸어야지
저녁먹고 저수지 한바퀴를 걷기 위해 아내와 경연이가 함께 했다
달리고 걷고
땀을 내고 들어와서 샤워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기분이 상쾌하다
운전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으로 와서
아이들은 게임을 하고
아내와는 내일을 준비한다
괜찮은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