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 D-1주먹밥집 이야기/오픈 전 2012. 7. 19. 00:55
하루 전이다
마치 대학교 때 시험 전날의 설렘이 느껴진다.
얼마만의 설렘인가
비록 만족할 만큼 공부가 되진 않았지만 ..
이제는 어쩔 수 없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한 번 더 봐야지.
내일 새벽.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지금까지 공부한 것만 다시 한 번 보자
최소한 내가 손 댄 부분에서 틀릴 수는 없잖냐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
암튼 ..
자리를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넉넉한게.. 식사하시면서 불편함은 덜 하실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주위 상가에서도 많이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물이 깊이 곳에 비로소 고기가 모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