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어라 -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응 자라야 …
한 구절, 한 구절 허투루 들리는 것이 없고, 쉽사리 넘어갈 수 있는 말씀이 없다. 사람들이 다들 이대로 행하려 노력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듬고 응원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한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2
서울로 출퇴근을 할 때 차를 끌고 가는 것과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것 불가피하게 짐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나는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지만 그런 경험이 많이 없는 지니는 대중교통 타는 것을 두려워한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 그것은 익숙함이다 자주, 반복적으로 해봐야 한다 그래야 이겨낼 수 있다
3
어제 하루 뭐했나 후니와 대학서열 해소 캠페인 사진 같이 찍고 진격거 다음으로는 뭘 볼까 하다가 영화는 ‘enemy at the gates’ 추천해주고 애니는 강연금 추천해준다
강연금은 보지 못했지만 여러 곳에서 추천을 해 줬던터라…..
3시 태권도를 갔던 여니는 5시에 잠시 집에 들른 후 저녁식사까지 마치시고 9시30분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셨다 3학년 동생 집에서 닭도리탕을 먹었다고 하면서… 아무튼 대단한 친화력이다
저녁 설겆이까지 마치고 후니와 나는 편의점 털이를 함께 해본다 함께 걷고 함께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다
4
영화를 볼 때 국경과 국적등을 가리지 않는다 아미르 칸이 출연한 인도 영화 ‘시크릿슈퍼스타’ 를 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연출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스토리가 뻔하지 않고 표현은 담백하면서도 내용은 가볍지 않은… 어떤 진솔함과 진지함이 느껴지는 이런 영화가 나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