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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321
    카테고리 없음 2024. 3. 21. 05:35

    <나의 지금은 'RIGI'와 함께>
    <KING'S CROWN 이라는 보드게임. 후니에게 3판 모두 이겨버렸다. 많이 상심했을텐데 .... ㅠㅠ>
    <영채는 참 귀한 친구다. 그의 고백에... 귀 기울여야한다>
    <아침을 직접 차려 먹는다. 그저 '맛'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1

    지금 시간은 새벽 5시06분이다

    2

    요즘 두 가지가 나를 자극한다

    첫째는 새롭게 변화된 나의 회사일이고
    두번째는 새롭게 변화된 나의 가정일이다

    3

    회사에서는
    처음으로 '소장' 역할을 하고 있다
    배관 이설 및 철거 공사의 소장을 맡았고
    고작 배관기준 300A 140M, 용접기준 1000DI 수준의 적은 물량이지만
    어느 한 PJT 를 책임감있게 이끌고 가는 소장의 자리를 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 소중한 경험이다

    한 직장에서 계속 자리를 옮겨가며
    나를 자극하는 것
    이것이 내가 몰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준다

    4

    집에서는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음식을 준비하고 집안일을 하는 것을 엄마 역할이라 규정할 수 없지만
    암튼 내게는 낯선 일이다
    다만, 그것이 나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일이라는 것에서 나의 마음가짐은 똑같다

    -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그것을 고민해 본다

    5

    요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후니의 거취문제다
    문득 드는생각
    내가 몸담고 있는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야 겠다

    다만 내가 안심되는 건
    후니 스스로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

    - 내가 남들보다 예민하고, 다른 사람들과 있는 걸 불편해 하는 건 ... 아무래도 다른사람들과는 좀 다른 거 같아서 ...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어떤 점이 타인과 다른지
    이것을 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거다

    나를 아는 사람은 타인도 알아 갈 수 있고
    나 역시 변화될 수 있다

    난 그렇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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