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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222_뉴질랜드 여행6일차
    카테고리 없음 2025. 2. 26. 21:38





    1

    하루 일기를 못썼다
    늦게 귀가했고, 게다가 일기를 쓸 수 있는 테이블도 업었다
    참 다행인건
    약간은 불편한 숙소에 아이들이 적응하기 시작했다는 거다
    특히나 후니가 , 이제 익숙해지고 있다
    함께 생활하는것도, 재후가 같이 와서 노는 것도
    많은 것들에 후니가 익숙해 하고 있다

    2

    오클랜드 시내관광부터 시작이다
    그저 날씨가 절반은 먹고 들어갔다
    정말이지 말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저 공원도 좋았다
    누군가가 기부한 공원이라는데
    우리나라 사람이었으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자신이 이룬 부를 사회에 기부하는 행위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마 자기가 이룬 거라 생각할 거다
    하지만 이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가 내게 잠시 맡긴 것일뿐 , 모든 사람들이 이 곳에서 휴식을 할 수 있다면 , 그것이 더욱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했을 거다

    그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이유다

    3

    레드우드 라는 곳에서 좀 걸었다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그저 그 곳에 있는 것 만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맘 같으면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이 길을 걷고 싶지만
    이번에는 맛만 보고 간다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사랑하는 이들과 , 다시 한 번더

    4

    후카폭포는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물 색깔부터 , 폭포소리부터 ...
    그저 잠시 사진 한 장 찍고 이동하기에는 .. 너무나 아쉬운 곳이다
    2시간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얼마나 걷고 싶던지 ㅠㅠ

    5

    온천이라고 간곳은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별로 였다
    그저 흉내만 내는 수준이라 ....
    온천은 조금 돈 더 내고 프라이빗으로 하던지
    아니면 일본에서 하는 것으로 ^^

    저녁식사는
    항이 닭고기 요리였다
    유황에 찐 닭고기가 특별한 건 없었지만 그냥 이 곳에 왔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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