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음이란?나의 이야기/관심사 2013. 1. 27. 04:16
젊음(Youth)
Samuel Ulman
젊은이란 삶의 한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마음이 젊은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밋빛 볼, 붉은 입술, 그리고 유연한 무릎 같은 기준으로 가늠할 일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와 생각의 품격, 그리고 정서의 활력으로 가늠될 일이다.
그것은 삶이라는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원기인 것이다.
젊음은 나약함을 뛰어넘는 의지이며, 안일한 삶에 머물려 하기보다는 모험을
추구하는 기개이다. 그러한 정신은 때로 스무 살의 젊은이한테서보다 예순 살의
늙은이에게서 볼 수 있다. 아무도 단순히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늙지는 않는다.
이상을 잃음으로써 늙는다.
연령은 피부를 주름지게 할 수 있지만, 정열을 잃으면 영혼이 주름진다.
근심과 두려움, 그리고 자신감의 상실은 우리의 기백을 꺽고, 정신을 삭막하게 만든다.
예순 살이든 열어섯 살이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신비에 대한 호기심과 내일 일어날 일에
대한 아이와도 같은 동경, 그리고 삶이라는 경기에서 얻는 기쁨이 있다.
당신과 나의 가슴속 깊은 곳에는 무선 전신국이 있다.
그 안테나가 아름다움, 희망, 즐거움, 용기, 그리고 힘의 메시지를 받는 한 당신은 아직 젊다.
그 안테나가 내려앉아, 당신의 정신이 냉소의 눈과 비관주의의 얼음으로 덮여 버리면,
스무 살의 나이라 해도 당신은 늙었다. 그러나 당신의 안테나가 꼿꼿이 서 있어
낙관주의의 전파를 받을 수만 있다면, 여든 살이 되어 죽을 때까지도
당신은 젊은 개백으로 살 수 있다.
'나의 이야기 >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모_함께 읽고 싶은 책 (0) 2013.01.30 인생은 (0) 2013.01.29 나비 (0) 2013.01.23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the education of little tree)_함께 읽고 싶은 책 (0) 2013.01.23 풀꽂 (0)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