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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나의 이야기/관심사 2013. 12. 15. 05:40
나와 안혜와의 시간을 공유한 우리의 행운목
10여년 전
정말 작은...그저 한 뼘의 작은 행운목이 지금 이렇게 커져 있다
아버지는 집 안에 키 보다 더 큰 식물이 살면 안된다고
줄기를 잘라내고 다시 심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나는 차마 못하겠다
괜히 이름이 행운목이랴...
더욱 자라거라
큰 나무가 되어 5년에 한번씩은 향기 만발한 너의 꽃을 보여주리라
나와 안혜와의 시간을 공유한 우리의 행운목
10여년 전
정말 작은...그저 한 뼘의 작은 행운목이 지금 이렇게 커져 있다
아버지는 집 안에 키 보다 더 큰 식물이 살면 안된다고
줄기를 잘라내고 다시 심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나는 차마 못하겠다
괜히 이름이 행운목이랴...
더욱 자라거라
큰 나무가 되어 5년에 한번씩은 향기 만발한 너의 꽃을 보여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