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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00나의 이야기/관심사 2014. 2. 20. 22:45
지금 타고 있는 차가 내 곁에 온 지 거의 6년이 다 되어 간다
9만킬로에 엔진오일 갈아주고 정말 오랜만이다
정기 점검을 받으며 여러 오일과 벨트, 라이닝 등을 갈아주니 거의 100만원 가까운 돈이 든다
이렇게 큰 돈 든게 사실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부터 슬슬 돈 좀 들어가겠지
그래도 난 이차가 정말 좋다
내겐 너무 큰 선물이며, 너무 소중한 녀석이다
예전에 대구에 살 때는 1년 2만씩 쑥쑥 올랐는데
이제는 1년에 딱 1만씩만 오르는 듯 하다
그렇게 10년이면 20만 킬로가 된다
경훈이는 고등학생이 될 테고, 경연이는 중학생이 될 테다
그 때까지 꼭 함께하고 싶다
정말이지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