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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온 편지나의 이야기/관심사 2012. 9. 10. 10:23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하며 큰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그들에게서 이런 편지를 받을 때다
물론 케냐를 직접 방문하여 그들의 생활을 보고 왔던 터라
조금 더 공감이 된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교실 같지 않은 교실에서 한 땀 한 땀 써 나갔을 편지를 생각하니
(그게 혹여 강제(?) 였더라도 ) 마음이 따뜻해 진다
작은 후원을 하고 있으며 항상 하는 생각은
'이것이 나의 어줍지 않은 동정심을 뿐인가?'
라는 생각이다
나눔은 습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