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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빠 정기모임나의 이야기/오산좋은아빠모임 2014. 11. 2. 05:40
ㅁ 10/30일 목요일 정기모임 후기
- 일시/장소 : 10/30일 목요일 7시30분 혁신교육지원센터
- 참석자 : 안영표선생님, 박종윤선생님, 장전수선생님, 이정선팀장님, 이진철선생님, 조병득선생님, 김우철선생님 (이상 7명)
- 나눈내용 :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야기
진철 : 예전 살던 집에 있던 오래된 나무 이야기. '기다림' 을 느끼게 해준 책. 아이들에게 자기가 갈 수 있는 , 할 수 있는 길만 열어 주고 부모들이 기다려 준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향해 갈 수 있지 않을까. 가장 지루했던 책임에도 가장 감동적인 책.
종윤 : 유진과 유진을 읽고 읽어던 터라 조금 임팩트가 약했다. 이전 책에서 봤던 아이들의 디테일한 심리 변화를 이 곳에서는 느낄 순 없었음
진철 : 유진과 유진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주고자 했음에 비해 이번 책은 구지 그렇게 하지 않았음에도 마음을 전해 받을 수 있었던 책
병득 : 책 제목이 의아해. 야생도감도 다시 찾아보게 된다. 아이들이 부모의 행동에 대해 배신감을 갖는 행동. 부모의 행동에 대해 아이들이 받는 모습이 클 수 있음을 느끼게 됨. 삽화가 있는 그림책. 그림을 좋아하지만 (어른들의 눈에) 잘 그리지 못하는 현기의 모습에서 바우 어머니의 모습을 봄. 아이들의 모습에서 편견없이 그를 보는 방법. 학교에서 친구들 학용품을 빌려가는 현기 친구 이야기. 편견을 버리자.
진철 : 공룡을 좋아해서 그림을 자주 그리는 동준, 동건 이야기. 동준의 그림은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작은 칭찬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 good 보다 더 큰 칭찬 great ^^
종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vs. 희망고문. 칭찬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어디까지 칭찬을 해주고, 어디까지 격려를 해줘야 하는 것인가...
우철 : 어린시절과 너무 똑같아 몰입이 되었음. 평범한 미르에 비해 너무나 어른스러운 소희를 보고 가슴아프다. 바우의 모습도 그래.
병득 : 바우의 모습이 예전의 내 모습 같아. 식물, 꽃을 좋아했던 바로 내 모습
모임 다음 날
아니다. 정확하게 그 다음, 다음 날 ..토요일 오전에 안 선생님, 박 선생님 두 분과 아침을 함께 했다
가볍게 산행을 하고 먹는 아침은 정말 최고다
너무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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