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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수료자상나의 이야기/오산좋은아빠모임 2014. 12. 10. 13:00
상을 받았다
그것도 오산시장으로 부터...
상의 제목이 '우수 수료자상'
학부모스터디에서 운영하는 스터디에 잘 참석했다고 주는 상인데....
상을 받고 저 구석에 던져 놨다
그런 제목의 상이라면 내게는 특별한 의미가 없기 때문에
물론 무슨 상을 논하고 싶다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오산좋은아빠' 라는 모임에 대해서라면 모를까...
기존에 하지 못했던 일들, 그 변화의 시작을 축하 준다면 .. 그렇다면 축하받고 더욱 노력하겠지만
그냥 .. 뭐 ... 맘이 안 간다 ^^
물론 상을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서운하다거나 , 그런 류의 불만스러움 같은 것은 전혀 없는 것이고
암튼 맘이 그렇다
안혜도 '우와' 한마디 하고는
상이 안 보여도 그냥 뭐 ㅋㅋㅋ
솔직히 상에는 별 마음이 안 가지만 반면 이진철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책은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선물이다
언젠가 .. 정말이지 언젠가 나의 소중한 물건 몇 개를 꼽으라고 할 때 꼭 넣고 싶은.. 그만큼 값지고 소중하다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고맙다
그건 그렇고...
좀 더 고민해야 하는데
요즘 집중할 시간이 부족하다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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