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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좋은아빠 안순아 선생님과의 소중한 시간나의 이야기/오산좋은아빠모임 2016. 11. 26. 19:10
올해에도 어김없이 안순아 선생님께서 저희들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빠들의 무게(?)로 엄마들을 잡아주기를 바라시는 마음을 비추실 정도로
아빠들의 이런 만남을 응원해 주시고, 이렇게 실제로 응원하러 오신 겁니다
최근 격월간 '민들레' 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과의 '거리' 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유쾌함과 진솔함으로 이야기해 주셨고, 이례적으로 고2 따님과의 대담(?)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존중'과 '기다림' 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선생님과 함께 했던 2시간은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아빠와 엄마의 편안한 수다였습니다
함께 참여했던 모든 어른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PS.
열 살 막둥이를 맡겨놓은 신 것이 걱정되시는 지 함께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마음이 급하십니다
금요일이지만 늦은 시간인데 영동고속도로는 왜 이리 막히던지...
참....
지겨웠을 어른들 이야기 길에 함께 동행해 준 하은이 , 범호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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