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기상. 확실히 10분이 무척 여유롭다 몸무게 76.6키로 (-1.5) 지속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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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도 점점 빨라지는 중 오늘은 보빠를 못 챙기는 등 아직 허둥대는 자출이지만 너무 기분이 좋다 뭔가 공헌하는 듯한 마음이 든다 내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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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근처 동탄센트럴파크에 나가 본다 1500원으로 할머니들이 만들어주신 커피 마신다 노가다 생활하며 점심시간에 이렇게 공원벤치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쉼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 모두 자전거 덕분이다 자전거가 없었다면 생각할 수 없는 시간이다 도전하지 않았다면 닿아보지 못할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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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퇴근 성공 퇴근하면서 영양갱 2개 먹어버렸다 ㅠㅠ 한 개당 160칼로리 정도 였던거 같은데...원래 이거 먹고 오산천 한 바퀴 달리려고 했으나 실패 후니 문제집 사면서 내가 풀것도 하나 같이 샀다 나도 문제집을 같이 풀어볼생각이다
집에 5시30분 도착 여니가 또 거짓말을 한다 게임을 하고 싶어 거짓말을 했다는 말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충분히 게임을 하게 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말을 하는건 그저 도망치는 것이라 판단이 든다 한 번도 때리지 않았던 여니를 5대 체벌했다 물론 세게 때린다 봐주는 건 없다
바나나 하나 먹고 , 꿀호떡도 하나 먹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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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듣고 7시30분이 되어서야 아내가 도착 오자마자 저녁을 준비해야 하는 그의 몸짓이 맘에 걸리긴 하지만 .... 그저 맘 뿐이다 그 와중에 대패삼겹살을 구워서 맛있게 저녁을 먹는다 9시가 되기 전에 후니와 줄넘기를 나갈 생각이다 2500개 정도는 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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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20분 줄넘기 나간다 물론 후니와 함께 후니는 역시나 실력자였다 400개씩 4세트 이후에 마지막 세트는 1000개를 단번에 넘었다 1세트 때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세트에서는 모든 개수를 단번에 넘었다 역시... 나도 곁에서 1900개 하고, 런지 100개 하고 들어와서 푸쉬업 등으로 총 1시간 운동을 한다 그렇게 찬물샤워하고 물을 담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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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여니 허벅지에는 체벌의 흔적이 벌겋게 남아있을 거다 차마 바지를 내려 확인할 수가 없다 내가 해 놓고서도 마음이 편치 않은 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