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에 퇴근해서 크게 뭘 하지 못하고 7시가 다 되어 버렸다 조깅을 하기 위해 오산천을 찾았지만 비가 멈추지 않았고 소설은 크게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대하소설에서 느꼈던 , 어떤 경외감이 들지 않았다 암튼 지금까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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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차를 타고 후니를 데리러 가는 길은 즐겁다 유도장 앞에 차를 주차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다 후니를 맞이하고 집으로 가는 길도 즐겁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맞이하고 또다시 헤어지는 그 모든 일이 다 즐거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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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홈트 푸쉬업을 가장 많이 해 본 것 같다 15+17+18+20+13=166회 첫 30개를 하면서 어깨와 가슴에 느껴지는 느낌이 다른 날과 달랐다 뭔가를 좀 깨달은 느낌 ^^ 언젠가 ... 한 번에 몇 개를 할 수 있는 지 도전을 해볼 생각이다 60개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