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엇 46
1
어제 술이 과했나
일어나면서도 영 개운치가 않다
술도 못마시는 것이 또 오버한 듯 ㅎㅎ
2
아침 6시30분
오랜만에 후니와 모닝 배드민턴
사실 이 시간이 민턴치기에는 아주 딱 좋은 시간
1시간 정도 바람없이 아주 신나게 쳐댔다
찬물 샤워 후 74.3
어제 먹은 거에 비하면 선방한 거다 ^^
3
특별한 일 없이 집에서 쉰다
오랜만에 돼지국밥을 먹으며 여니 이발도 한다
과일도 사고 집에 와 낮잠도 잔다
저녁을 먹고는 아내와 오산천으로 갔다
10.7km 페이스 5’15초
동탄쪽으로 적당히 뛰다가 오산천을 한바퀴 도니 11km 가 조금 안된다
7시30분 조금 지나서 뛰기 시작했는데
기온은 딱 좋고 바람도 적당하다
5/2일에 뛰고 거의 2주만이다
저녁을 먹고 너무 금새 뛰어서 그런지 3km 지점부터 거북스러움이 몰려 왔다
솔직히 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 다행이다
왼쪽종아리도 땡긴 상태라 불편했는데
암튼 아무 통증 없이 잘 해냈다
4
천년의 질문 두 번째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어떤 통찰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