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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야기/일기 2021. 10. 5. 05:38






    1

    새벽 5시에 공장에 출근을 해 봤다
    처음이다
    규와 약속을 지키려고 한 것인데
    역시나 녀석은 출근하지 않았다

    2

    새벽 출근이 기분이 좋고 상쾌하고 게운하다
    이렇게 루틴을 만들어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3

    지니 없이 태안 가는 날
    아이들과 농구장에서 축구공을 던진다
    언제부턴가 계속 후니가 농구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참…

    오늘내일이면 농구공이 도착할 거다
    후니랑 빨리 농구공을 던지고 싶다

    여니와는 오늘도 메뚜기를 잡았다
    열심히 잡다가 논두렁에 빠지기도 했지만 …. 괜찮다
    그리고 기어이 사마귀도 잡았다
    내 눈에 보이지 않던 녀석이 여니 눈에는 딱 보인거다

    그런거다

    오늘도 태안은 내게 선물과 같은 시간과 공간이다
    2주에 한 번은
    나는 태안에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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