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with Joseph (6)

어제는 빼빼로 데이라던 11월 11일

월요일이니까 어김없이 조셉이 오는 날이다

 

9시30분이 되어 준비를 하는 중인데, 가끔 오시던 고객님이 오신다 ㅠㅠ

손님이 오셨으니 잠깐 기다리라는 말도 입에서 잘 나오지 않는걸 보니... 아직 멀었다 ㅋㅋ

 

오늘은 haley 도 잠시 함께 하니 진땀이 ㅠㅠ

 

조셉과는 비밀이 없다

몇 번 만나지 않았지만 비밀이 있을 리 없다

서로 말이 통해야 비밀이든 말든지 생길 것인데...ㅋㅋ

 

오늘도 이런저런 이야기로 콩글리쉬가 늘어간다

종교문제도 이야기 했다

조셉도 나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종교보다 사랑이 우선이다.. 는 말에도 공감해 주었다

 

암튼 소중한 인연이며, 내게는 참으로 고마운 친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