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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with Joseph (7)주먹밥집 이야기/The 하루 2013. 11. 15. 11:33
어제도 역시 조셉과 함께 하는 날
요즘들어 턱수염을 기르고 있는 그는 마치 브래드 피트를 연상시키는 훈남이다
왜 턱수염을 기르냐 했더니
'November! No Shape' 라고 말하며 12월 1일에 깍기로 친구와 약속했다고 한다
재밌다 ㅎㅎ
오늘은 그에게 호박죽을 대접했다
항상 여자친구가 맛있던 먹던 죽은 그에게 무슨 맛이었을까
물론 양이 적었겠지
바나나도 2개 먹고 , 과자도 함께 먹었다
좋은 아빠에 대한 이야기
역시나 돈보다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상식선' 의 대답이 돌아온다
그의 세 형에 대한 이야기
이런 저런 솔직한 이야기
그는 나의 어수룩한 영어도 잘 참고 기다려 주며 격려해 준다
참으로 고마운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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