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애인 OT

 

정말이지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날이다

2월 초부터 준비했던 '오산좋은아빠모임' 의 첫 만남의 날

비록 예상보다 많지 않은 인원이었지만 모두들 와 주셨다

특히나 억지로 시간을 내고 마음을 내어 주신 팀장님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일단 예상대로 나보다 모두 나이가 많은 40대 선배님들이었고

교육 관련 관심이 있으시다보니 대화에 특별히 문제가 있지 않았다

 

예상과 다른 점은

다들 말씀이 없으실까 걱정이 되었는데

한 분씩 돌아가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자 모두들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듯 했다

 

준비한 동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니 훌쩍 3시간이 지나간다

 

다른 분들이 먼저 들어가시고 팀장님과 남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본다

 

첫 모임치고 나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