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국가_최근읽은책

내가 책과 만나는 통로 중 하나는 신문에 있는 칼럼이다

칼럼리스트와 마음이 닿으면 칼럼에서 소개된 책을 읽게 된다

 

평소에 교육에 관심이 있는 내게 와 준 이번 책은 '창업국가'

전 세계 인구의 0.25% . 하지만 노벨상 개인 수상자의 25% (2010년 자료 기준) 를 차지하는 유대인이 만든 ('되찾은' 이라는 말이 맞는 건지 ^^) 이스라엘에 대한 이야기다

 

독서력이 약한 내게도 읽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 준다

 

혁신이란 다양한 관점에서 만들어 지며, 관점은 경험을 통해 온다

약간은 늦은 교육, 이른 결혼, 군대 경험등 이스라엘만이 갖은 경험이 그들에게 성숙함을 주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약간의 변형은 줬다)

 

역시나 중요한 것은 '경험' 이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줄 것인가.. 이게 늘 고민이다

 

조기 교육이며, 치열한 경쟁이 주류를 이루는 이 곳에서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경험을 줄 것인가....

고민 또 고민이다.

 

갑자기 며칠 전에 EBS 다큐 프라임인가 에서 했던 욕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왜 떠오르는 걸까...

 

시간이 없다

 

경훈이가 벌써 5살인데.. 정말 내가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는 것 같다

훌쩍 5살이 되어 버렸네. 우리 경훈이가..^^

 

 

<돌잔치 때 이렇게 걸어서 입장하던 게 엊그제 같건만... 많이 컸네 우리 경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