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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엇 34
    나의 이야기/일기 2021. 5. 10. 17:53




    다이엇 34

    1

    5시10분 기상
    자전거를 가져갈까 고민을 하다 그냥 차를 끌고 가기로 했다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점심 때 많은 비가 내렸다
    안 가져가길 잘했다
    내 자전거가 비 맞는거 ... 왠지 싫다

    2

    참...아침 몸무게 74.2
    다시금 73kg 진입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
    그리곤 어느새 일을 훌쩍 마쳤다
    4시30분에 장을 보고 집에 들어온다
    이런 날이 계속 이면 좋겠다

    3

    내일 자전거여행 준비물을 챙겨본다

    - 물, 간식 (참외, 에너지바 등) 최소한으로
    - 여벌옷 (잠바, 가벼운 긴팔, 속옷, 양말)
    - 문제발생시 대처품 (구급약, 물티슈, 펑크대비, 마스크, 펌프)
    -

    4

    자전거 여행을 하루 연기했다
    내일 미세먼지와 바람이 너무 안 좋은데다
    그에 비해 일요일은 훨씬 나은 상황이기 때문

    5

    오후에 마등산을 오르고 있는데 여니에게 전화가 왔다

    - 아빠! 엄마 합격했데요!

    아내의 합격이 주는 의미는 크다
    좋아하는 것을 일로 연결시키는 것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6월초부터 한달 간은 출퇴근과 처음마주치는 일에 적응해야 되고, 특히나 서 있는 것에 대한 다리의 부담을 이겨내야 할테다
    이 후 2개월은 정말 많이 피곤할거다. 수습기간동안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긴장감이 최고조가 될테고, 서울시내를 운전해야 하는 부담도 따라올거다. 문제 발생 시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 될 거고, 암튼 여러가지가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고, 특히나 수면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이 문제될 것으로 보인다

    집안일을 줄여주는 것이 우리 세 남자의 큰 숙제가 될 것이다 ^^

    6

    합격을 이유로 피자에 통닭에 맥주까지 ㅎㅎ
    이럴 때 마시지 언제 마시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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