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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엇49
    나의 이야기/일기 2021. 5. 23. 07:18














    다이엇49

    1

    휴일이지만 5시40분 기상
    혹시나 후니가 일어나 모닝 배드민턴을 치자고 할 수도 있으니까 미리 일어나서 기다리는 중 ^^
    몸무게 74.3
    75만 넘지 않는 수준에서 근육양만 늘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

    2

    아침을 먹고 아내는 출발
    나는 여니와 영어 공부로 아침부터 한판 한다
    ant 라는 단어를 보고 내가 써준 곳에서는 ‘앤트’ 라고 읽더니 스펠링을 불러 주고 써보라고 해도 제대로 못쓰고, 심지어 어찌어찌 ant 라고 쓰고 나서도 ‘앤트’ 라고 읽지 못한다.
    그동안 단어장을 보고 읽는 것을 ‘외운’ 까닭이다 ㅠㅠ

    영어공부를 철봉도는 것에 빗대어 설명해 준다
    내 수준이 꼴랑 철봉 1개 인것을 말해주고 지금 너가 하고 있는 철봉 8개는 순전히 너만의 방법으로 이뤄낸 것이라 이야기 해 준다.
    영어도 마찬가지
    일단 1개를 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너만의 방식으로 해나가면 된다. 심지어 철봉1개도 너만의 방식을 따라도 좋다고 해 준다. 여니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에 대해 생각을 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었길 바래본다
    물론 힘들겠지만 ... ㅠㅠ

    3

    그러고는
    10시에 예정대로 자전거 여행 출발
    뭐 특별히 어느 곳을 가자는 것이 아니고
    그냥 자전거를 타고 가장 멀리 가보는 것이다
    그렇게 1시간20분 정도 걸려서 기흥구까지 가보았다
    아이들과 맛나게 햄버거를 먹고
    되돌아오는 시간
    확실히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자전거길이
    그냥 평범한 천변의 자전거길보다 훨씬 재밌고 자연스럽다

    4

    집에 도착해 찬물샤워를 하고
    여니는 또 친구들과 놀러 나가고
    후니는 혼자서 수학도 하고 자유시간 갖고
    나는 ‘최종병기 활’ 을 마저보고 책 ‘미움받을 용기’ 도 읽고 ...그렇게 퇴근하는 아내를 마주한다

    새로 생긴 통닭집을 뚫어보고
    덕분에 마신 생맥주 덕분에 헤롱헤롱

    7시40분이 되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후니랑 야간 배드민턴
    나는 잘 안 보이는데 후니는 잘도 받아쳐낸다

    오늘도 신나게 몸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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