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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75.4
된장
오늘 비가 온다고 했었나 ㅠㅠ
내 자전차가 홀딱 비를 맞게 생겼다 ㅠㅠㅠ
이왕 이렇게 된 거 나가면서 싹 닦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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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니는 나와 12시가 다 될 때까지 숙제를 함께 했다
물론 영어 알파벳 연습과 수학 곱셈 나눗셈 연습을 빼먹었지만 ... 그래도 늦은 시간까지 약속을 잘 지켜줬다
아빠가 늦게 왔으면 하는 녀석의 바램이 느껴진다
태권도를 간다며 4시에 나가서는 7시까지 단지를 누비며 놀이를 하고 들어와서는
저녁을 먹고 씼으면 8시가 넘는다
그 때 부터 내가 운동하는 시간을 틈타 10시까지 혼자서 고군분투
어제는 책을 읽고 소감을 남기는 과제에서 핸드폰 조작 미스로 열심히 적었던 내용이 날아가버리자 눈물을 뚝뚝...
그런 실수도 해봐야 담에 또 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