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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방정식나의 이야기/관심사 2012. 8. 12. 15:34
인간은 모두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즉, 모든 인생의 목적은 '행복' 일 것이다. (대체로)
이런 큰 명제를 생략한 채 우리는 '성공' 이라는 키워드와 마주쳐 왔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행복' 이라는 말보다 '성공' 이라는 말이 익숙하다.
너무나 당연해서 몰랐을까...
그런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는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잊어버린 건 아닐까...
암튼 '행복방정식' 이라는 제목으로 내 나름의 생각을 써 본적이 있다.
이번에는 '성공방정식' 이다.
지금껏 삶을 살면서 누구나 가장 감동받았던, 아니면 가장 삶에 영향을 많이 준 책이 있을 것이다.
나도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 선생의 '카르마 경영'
이나모리 선생은 이 책에서 '성공방정식'을 너무나 쉽고, 명쾌하게 정의한다.
인생(일)의 결과 = 사고방식 X 열의 X 능력
이나모리 선생은 모든 행복의 근원을 자기 일에서 '정진' 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으므로 그에게 이 방정식은 인생의 결과이며, 행복 방정식인 것이다.
하지만 난 이것이 행복을 위한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본다.
그래서 난 이 방정식이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닌, 성공을 위한 것이라 본다.
여기서 '열의' 는 후천적 노력을 뜻하며, '능력' 은 선천적 재능을 말한다.
모두 0 부터 100점 까지 점수를 매길 수 있다.
즉, 선천적 재능 부족은 후천적 노력을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어쩌면 '뻔한' 이야기다.
여기서 중요한 건 '사고방식' 이다.
이는 소위 마음가짐이나 삶의 자세, 그리고 자신의 철학, 이념, 사상 등을 포함하는데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마이너스 점수가 있기 때문이다.
즉, 플러스 100점에서부터 마이너스 100점까지 매길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능력과 열의가 아무리 뛰어나다 할 지라도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즉, 잘못된 성공의 길로 들어선다.
너무나 명쾌하며 쉽고 간명하다.
'재능'에 관심이 많은 내게 성공방정식에서의 '능력' 은 바로 맞닿아 있다.
자신의 일을 하되, 선천적인 재능을 타고난 곳에서 시작한다면 쉽게 잘 할 수 있고,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으며 실력향상도 빠르다.
빠르게 전문가의 길에 들어설 수 있으며 보상 역시 빠르다. 이런 선순환이 높은 성공으로 이뤄지며 행복지수 역시 높아질 개연성이 높다.
암튼 '재능' 이라는 화두는 '술'과 함께 내 인생의 두 개의 화두 중 하나이며 다음에 논해보기로 하자.
중요한 건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멈춰서서 '행복'의 정의부터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멈춰서서....제발 좀 멈춰보자
<wall painting in K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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