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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애인(2)나의 이야기/오산좋은아빠모임 2014. 2. 12. 22:13
두번째 만남
조금 늦었다
밥을 조금 늦게 올리는 바람에 조금 늦은 출발이다
열심히 걸었지만 3,4분 정도 늦은 듯 하다
기다리고 계셨다
차도 준비해주시고 감사하다
그렇게 시작
먼저 팀장님께서 준비하신 자료를 설명해 주신다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 현재의 좋은아빠모임의 '현실' 을 들여다보는 시간
역시 예상대로 강사로 부터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즉, 학원에서 사교육을 받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그런데 팀장님께서 준비한 자료가 생각보다 많다
경기도 여러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등등 많이 공부하신 흔적이 엿보인다
고맙다
원칙대로라면 이렇게 도와주실 필요가 없을 듯 한데
왠지 책임감이 생긴다
모임의 전체 모습이나 가고자 하는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팀장님과 신뢰감을 쌓아가는 시간
다음시간까지 오산 내에 아버지회에 대한 정보를 주시기로 하고
나는 첫 모임과 큰 그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뭔가 '프로젝트' 를 하는 듯 해서 기분이 나쁘지 않다
오빠애인
이름 참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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