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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나의 이야기/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14. 11. 16. 09:13
인천이다
어제 졸업여행을 마치고 바로 인천으로 왔다.
편안하다
1박2일 간의 졸업여행을 마무리 하는 두 대표님의 말씀
윤지희 대표님께서 졸업여행의 소회를 말하시며 마음이 닿으셨는지 울컥하신다
-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과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 저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미 나도 이 말을 안혜에게 한 적이 있는데...그래..
눈물이 나를 부른다
삶의 목표를 이룬 자에게 더 이상 삶은 큰 의미가 없어진다
그런 행복감을 나는 조금은 알 것 같다
아주 조금은...
그래도 그분에게 감히 말씀 드려야겠다
- 앞으로 선생님의 죽음을 함부로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요. 선생님 삶의 목표는 이루셨을지 몰라도, 세상이 주신 소명을 아직 다 하지 못하셨습니다. 선생님... 아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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