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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빠, 그리고 조은아빠 ^^
    나의 이야기/오산좋은아빠모임 2015. 6. 20. 07:03

     

     

     

    좋은아빠, 그리고 조은아빠!!

    시원한 아침입니다

     

    저의 집은 산 옆에 있어서 거실 창으로 밤나무, 소나무 등이 손에 잡힐 듯 곁에 있습니다.

    매일 새벽 출근을 뒤로 하고 이렇게 베란다에서 자연을 곁에 두고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 마음이 한 결 가벼울 수가 없습니다

    요즘 일하다가 눈과 허리를 다쳐서 몸이 좀 불편한데 .. 모두 건강 잘 챙기시구요 ^^

     

    지난 주 목요일

    저와 박종윤 선생님 두 분과 오산중앙청소년의 집 박은수 관장님과 미팅을 가진 바 있습니다. 목적은 '오산좋은아빠' 와 '청소년' 과의 연결 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 정말로 '고객' (아이들) 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기를 바라고, 그들은 우리가 그들 곁으로 좀 더 다가와 함께 '사업' (프로그램) 을 해 주길 바랍니다.

     

    1시간 30분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 들이 나왔지만, 결국 박종윤 선생님과 생각이 통한 것은

     

    - 지금처럼 우리 방식대로, 너무 조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일단 '아이들과의 대화' 관련해서는 제가 오늘 2시 경에 아이들을 한 번 만나 볼 생각입니다. 물론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만난 다는 것이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보자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이 아닌 저희가 직접 만남의 취지를 전달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화의 집에서 7월말로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 1박2일 캠프' 같은 경우, 대상이 초3부터 중3까지이고 날짜는 평일이 될 것입니다. 장소는 충남 태안 쪽이고 약 30여명의 아이들과 스텝 4,5명이 함께 하는 캠프 인 듯 한데, 이 곳에 아빠들이 자원봉사로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십니다. 날짜가 평일인 점(게다가 1박2일) , 자신의 아이가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으로 당연히 우리가 함께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다음 모임인 다음 주 목요일에 논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이따 경훈이가 깨면 함께 세차를 하러 갈 생각입니다. 차를 닦는 것을 아이들이 놀이 처럼 생각해 서로 닦겠다고 아우성 치는 것을 보면, 어른들 말씀 마냥 지금이 가장 좋은 때 인 듯 합니다

     

    항상 곁에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책 꼭 읽으시고 글도 남겨 주시고 6/25일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참... 저는 요즘 박종윤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파리대왕' 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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