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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3 등대모임 후기
    나의 이야기/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15. 11. 19. 05:17

     

    등대모임 후기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금요일 저녁에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네요.

    용인모임에 초대되어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니

    새로운 기분이 들고요...다른 분들이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일시: 2015년 11월 13일 금

    ★장소: 플랜터즈카페

    ★모인사람: 조정숙. 장전수. 고희연. 안은정. 카페주인

    이신 목사님. 그리고 조월신

    ★ 주제: 사교육 탈출 제3과 남이 문제 풀어주는 건 독...

    스스로 깨쳐야 진짜 실력

     

    수학교육에 관련된 내용은 초등교사와 사교육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양영기선생님의 글이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에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 그럴려면 교과서에 나오는 질문들을 따라가라고 말한다.

    문제풀이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 아이가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가 문제를 틀렸을 때 아이들에게 왜 틀렸느냐고

    묻지 말고 모르는 것을 많이 찾았구나 하고 말해주면서

    격려하라고 하네요...

     

    수학은 사고력이라는 것과 "어떻게 풀어야 할까" 가 되어야하는데 사교육에 의존하면 " 어떻게 풀었더라"가 된다는 것 기억에 두어야겠어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지금은 출간된 "학교만으로 충분한 수학"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나눠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밖에 "행복"에 대해..."의식과 제도"에 대해 다소 철학적 이야기도 나누었고 청소년의 자존감과 진로ㅡ 자본주의 안에서의 가치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너무 세세하게 후기를 쓰지 않음에 이해해 주시고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길 희망합니다.

     

    정숙씨가 사준 자몽티 잘 마셨구요~~ 두 사진 중 하나는 재미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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