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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30카테고리 없음 2025. 6. 30. 19:59
13주만에 글을 쓴다3주만에 책상에 앉는 듯하다점점 눈이 침침해지고 책읽기, 글쓰기가 쉽지 않다벌써 이런 날이 오다니 ㅎㅎ시간이 참 ^^2바쁜 와중이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어 퇴근을 서두른다퇴근을 서둘러 집에서 샤워를 하고 저녁이 오는 것을 즐긴다여니와 저녁도 같이 먹고사실 이렇게 하는 것이 능률도 오르고 힘도 난다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해야 하는 팀원들을 위해서함께 남아 있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소장은 항상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3어제는사무실에 들러 3시간 정도 일을 하고는집에와서 낮잠을 잔다자고 일어나니 4시가 다 된 시간 - 여니야 물놀이 가자!!그렇게 태안 백화산가든에서 8천원짜리 부페를 먹고몽산포항에서 물놀이를 하는데정말 우리 뿐이다바닷물을 차갑지 않았고바람은 너무나 시원했다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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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8카테고리 없음 2025. 6. 8. 22:20
1지난 주는 화,금,토,일 4일이 휴일이었으니고작 월, 수, 목 3일만 출근을 한 것인데난 매일 출근을 했다일요일인 오늘도 일을 했다이렇게 해야 맘이 조금 놓인다지금은 6/8일 오후 10시12분이다2최근 다시 나의 인생책 중 하나인 '예수, 선을 말하다' 정독 중이다몇 번째 읽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그저 읽을 때마다 새롭다13만원이 넘는 성경책도 하나 구매했다유머 넘치는 그의 글에 나도 모르게 끌린다3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이던 뭐든 간에그저 꼭 보고 싶었다내용도 좋았으니, 실사판이 어쨌든 그저 또 , 여니와 함께 보고 싶은 마음이다특히나 가장 좋았던 건히컵이 투슬리스에 아스트리드를 태워서 함께 비행하는 장면이다그 셋이 하나가 되는 그 장면이 가장 압권이었다그저 너무 좋았다42시부터 일을 하다보니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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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1카테고리 없음 2025. 6. 1. 13:22
15/25일에 글을 쓰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고 기록이 남아 있으니 6일만에 겨우 정말이지 너무나 소중한 이 시간을 누린다지금은 6/1일하고 1시가 조금 지났다2오늘도 출근을 하고 왔다주간보고자료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그 뿐 아니라 정리되지 않은 내용들이 너무 많다잘 하고 싶지만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니 쉽게 무너진다기본이 중요하다3지난 주 월요일부터서 대표가 회식을 제안했다당연히 대표 입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호의를 베푸는 것이겠지만대표가 나서서 술을 저리 마셔 버리면 ....나 역시 마찬가지 였다대표가 와서 응원해 주고 , 본인도 저리 즐기는데어찌 몸을 뺄 수가 있나다음 날 일어나니 몸과 마음이 괴로움 속이다30분 늦게 출근한 것이야 그렇다 치더라도중심을 지켜야 할 내가 이리 몸과 마음을 못 가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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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5카테고리 없음 2025. 5. 25. 11:23
1휴일이다휴일이면 좋은 일이 참 많은데그 중에서도 하나를 들자면이렇게 편안하게 글을 쓸 수 있어 좋다편안하게지난 일을 돌이켜보고지금을 둘러볼수 있는 여유와 휴식또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보충해 준다2아...지금 시각은 일요일이고, 11시10분이다우리는 조금 이따가 12시에 시장에 가보기로 했다시장에 간다고 뭐 달라지는 것이 없다그저 비슷한 걸 하지만그래도 시장이 좋다가격도 저렴하고, 그런 곳을 찾는 사람들도 좋고그냥 .. 백화점보다는 시장이 편하다3아침에 사무실에 출근을 했다매일 꾸준히 일을 들여다 보는 것은확실히 도움이 많이 된다일이 끊기지 않고 머리 속에서 분절이 생기지 않는다물론 머리속을 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여니를 태우러 간다9시까지 오산으로차에 타자 마자 여니는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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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18카테고리 없음 2025. 5. 19. 00:20
15/18일이고 일요일이다지난 주 처럼 주말모두 출근을 했고그만큼 휴식시간은 줄었지만 ,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알차게 보냈고, 충분히 잘 쉬었다22시20분에 잠들기 시작한 낮잠4시엔가 .. 푸로때문에 깨고는 괜히 여니에게 짜증을 부린다뒤척이며 침대에서 일어난 시간이 7시허참...이렇게 오래 시간을 보내다니저녁을 먹고 바둑을 두며대선후보 토론회를 듣는다여니는 이런 저런 질문을 하고 나는 내 의견을 섞어가며 답을 해 준다10시푸로를 데리고 줄넘기 출발루틴대로 2분->3분->5분->7분까지 이제 마지막 다섯번째는 지칠 때까지 해 보는 것과거기록이 9분40초 정도였는데노래로 치자면 3곡 정도 지나고, 4곡 시작할 때쯤까지 했던 거 같은데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그리고는가볍게 11분 30초를 뛰었다게다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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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11카테고리 없음 2025. 5. 11. 23:32
15월11일하고 밤 11시22분이다10시에 나가서 오랜만에 줄넘기를 해본다이어폰을 끼고 집중2분 성공3분 성공5분 성공그리고 7분도 성공이다내 기억에 최고기록이 9분 00초 였던거 같은데...7분까지도 너무 편안하게 성공했다확실히 어깨가 받쳐주니까 줄넘기가 쉽다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2주말이지만 토요일에는 6시30분까지 출근을 하고 5시가 넘어서 집에 돌아왔다일요일에도 7시에 출근을 하고 11시30분이 되어서야 집으로 ...생각해보면 주말이라고 제대로 쉰거 같지 않지만내 몸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토요일 퇴근 후 여니와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었고맥주도 한 잔 했다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부른다왠일인지 이 날은 노래도 잘된다12곡을 불렀는데 고음이 가장 잘 된 날이다일요일에는 퇴근 후 비빔면을 먹고 낮잠을 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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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6카테고리 없음 2025. 5. 6. 18:45
1지금 시각이 5월6일 하고 오후 6시31분이다어느덧 3일의 연휴가 전부 지나간다정말 잘 쉬었다 26시20분쯤 일어났다원래 계획은 7시에 강화로 출발하는 것오랜만에 혈구산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고맛난 칼국수에 만두를 먹는 것이었는데...여니가 일어나지를 않는다어제 몇 시에 잤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덕분에 나는 조용히 책상에 앉아 내 시간을 보낸다3오랜만에 맞이하는 책상은 편안하다내게는 꼭 이런 나의 방이 있으면 좋겠다오산에서는 내 방이 없었다그저 휴일이면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다아이들이 모두 일어나면 조용히 혼자 집을 나서곤 했다그에 비해 지금은 내 방이 있어 너무 좋다특별히 뭘 하겠다는 것보다그저 혼자 있을 수 있는 , 이 공간이 내게는 필요하다나에게는 꼭 필요한 시간과 공간이다4여니에게 가기 싫으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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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5카테고리 없음 2025. 5. 5. 07:32
15월5일 어린이날이지만 특별히 밖으로 나가고 싶은 이유가 없다사람 많을 때 움직이는 거 질색이다2일주일 전쯤인가지니가 직장암3기 진단을 받았음을 알려왔다극t답게 나의 관심은 ..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에 있다과거는 없기 때문에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지니는 후니의 이사 등을 걱정했지만그런 건 걱정해서 될 일이 아니다그저 자신이 어떻게 빠르게 이겨낼 수 있을지그것만 고민하면 된다3휴일동안난 여니와 하루 종일 붙어 있는다서로를 배려해주며 (사실 대부분 여니가 나를 이해해준다)같이 게임을 하고 (나도 얼불춤 깔았다)같은 드라마를 보고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 중)참고로, 지니와 나는 같은 드라마를 같이 본 적이 없다지금 생각해보니 우린 그저 각자의 길을 걷다가어느 순간그저 맘이 맞을 때 가끔 만나 서로의 안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