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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0카테고리 없음 2024. 10. 10. 04:48
1 ● 4시 기상● 77kg - 몸무게가 이렇게 심하게 출렁거리는 건 .. 아마도 내 몸이 아직 유동적이란건지, 아니면 뭔가 말랑말랑 하단건지.. .알수가 없다● 술 맥주2병 - 여니와 소갈비살을 먹으며 맥주2병 마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술● 운동 - 산행 (부락산 1시간 + 산스장 평행봉) , 출발전에 푸쉬업100 성공, 유산소 안함 2 4시에 일어나 따뜻한 물로 여유있게 샤워를 하고후니방 책상에서 노트북을 펴놓고 푸로와 함께 글을 쓰는 중이다과거에도 그렇지만이 시간에 일어나면 뭔가 내가 시간을 조금 이끌어 간다는 생각이 든다그저 그 뿐이다물론 이 시간이 가장 집중이 잘 되고 일에 대한 효율이 높은 건 맞다뭘해도 잘된다책을 읽어도 좋고, 커피를 마셔도, 그저 멍을 때려도 좋다 3 어제는 여니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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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9카테고리 없음 2024. 10. 9. 07:30
1 깨어남 5시30분몸무게 75.1kg (9월에 74.7을 찍은 적이 있지만, 그건 과음을 하고 탈수현상이 있는 상태로 잰 거라 , 사실 오늘이 최고 기록이다)술x운동 : 유산소x, 근육운동 아주 조금 2 어제 음주교육 2회차를 받고 왔다퀵보드 한 번 잘못타서 이런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꾸 짜증이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순 없지만어쩌랴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이제 40일 지났으니 40일만 더 견디면 된다 3 오랜만에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는다 헌병호 쌤의 글은 항상 통찰을 담고 있어 자극을 준다 - 국가수준 교육의 주된 목표는 아이들의 성장보다 경제의 성장이다 - 자율성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식 정책은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가속시킴으로써 사회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 신자유주의 흐름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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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었다카테고리 없음 2024. 10. 3. 14:27
1 10/3일 휴일이다하 프로 요청으로 급하게 현장에 나왔지만크게 문제되는 상황이 발생되지는 않았다덕분에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2 휴일에 특별히 어딘가로 놀러가지 않는다그저 여니와 함께 볼링을 치거나 탁구를 치고, 외식을 하고,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어딘가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그저 아이들과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이 찾아온다 3 지금 생각해보면가정이 있던 덕분에 , 아내 덕분에 내가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돈도 벌어다주지 못하면서 딴짓(?)을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었던 환경 덕분이었다 그 시절 나의 에너지는 그런 바탕 위에서 나올 수 있었다매주 일요일마다 아이들과 몇 시간씩 시간을 보내고지방에서 일하면서 주간 근무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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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이 되지 않는다카테고리 없음 2024. 9. 19. 13:10
1 연휴 전 후니가 장문의 글을 써 왔다요지는 나와 함께 하기 어렵다는 것 이해가 된다그리고 순리상 그게 맞다 2 연휴가 끝나고 첫날후니는 태안에서도 나와 함께 하지 않았다정확히는 우리와 함께 하지 않았다 볼링을 칠 때도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할 때도 후니는 혼자였다점점 혼자로 빠져들었다그 길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아직 외로움을 견뎌낼 힘이 부족하다고독을 즐기는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쉽게 혼자 있을 수 없다 3 전학을 알아보는 중이다그 전까지 후니는 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녀야 하고당연히 예민한 후니는 집중하기 어려울 것이다시간이 많지 않을까 겁이 나고 두렵다그 두려움이 내 일에도 영향을 주는 듯 .. 집중이 되지 않는다일하고 있지만,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4 푸로는 잘 적응하고 있다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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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카테고리 없음 2024. 9. 19. 09:37
1 일이 버겁다고 생각되면 화성프로젝트가 끝났다3월부터 했으니 약7개월 정도 걸린 셈이다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겨낸 편이다아직 정산을 받지 못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생길 지 알수 없지만그래도 실행율 기준으로 60~62% 안쪽일 것 같다결과적으로 총액기준으로 16~18% 수준의 이익을 남긴 셈이다 2 어제 푸로를 집으로 데려왔다아픔이 있던 아이라 걱정이 컸는데.. 다행스럽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집으로 복귀시켰다시킨대로 밥을 줬는데 너무 잘 먹었다잠시 놀다 잠을 자기 위해 불을 모두 꺼줬다원래는 거실에 불을 켜 놓는 편인데.. 푸로를 위해 배려를 꺼낸다 3 새벽5시30분가볍게 운동하고 샤워하고 거실로 나서며 푸로가 걱정되었다잘 잤나...똑같이 밥을 줬는데.. 아주 조금만 먹고 먹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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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카테고리 없음 2024. 9. 9. 19:48
1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75.5kg까지 줄였다81.1까지 올랐던 것을 5.6kg 가량 줄인 셈이다식사량을 조절했고, 꾸준히 걷기 또는 달리기 운동을 했다확실히 공복중에 하는 유산소운동이 가장 현실적인 답이다 2 집에 평행봉과 아령 (8kg 2개) 를 사놨다원래 운동기구는 ab슬라이드 1개로 끝내려고 했는데몸무게가 줄어들다 보니 욕심이 생긴다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몸을 단단하게 하고 싶다여니와 프로필 사진을 한장 남기고 싶다 3 오늘 아침(9/9일) 에는 몸무게는 75.3까지 줄였다더 놀라운 건일요일 아침 속보 기록이다3바퀴 기록이 38'35초 였는데정말 놀랍다고 밖에 말이 나오지 않는다 토요일에 아이들을 오산으로 보내고일찍 잠이 들었다일요일에 5시쯤 일어나 샤워하고 운동을 준비한다당연히 공복이다어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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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카테고리 없음 2024. 8. 23. 16:10
1 어떤 불행을 당했을 때 이것을 어떻게 마주하느냐가 삶의 방향을 결정 짓는 중요한 단서가 되어 준다 2 억울하지나 않았으면... 평소에 킥보드는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위험하기 때문에 애들한테도 절대 타지 말라고 하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가진 술자리 (거의 2주만인듯) 밤12시가 다 된 시간 정말이지...너무나 빨리 가고 싶었다 좋은 자리였다 평소 좋아하던 시공사 동료 (나는 동료라고 부르고 싶다) 와 함께 했고 마무리도 좋았다 그들은 우리의 의견에 귀 기울여 줬고 처음 만난 팀장님도 괜찮았다 위트가 있고 진중함이 있었다 문제는 헤어진 이후에 발행했다 3 평소처럼 아주 일상적으로 사무실에 있는 차로 가기 위해 나는 자전거를 타야 했다 택시를 타면 편할 수 있지만 그 기다림을 나는 견딜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