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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야기/일기 2022. 10. 7. 05:15



    1 몸의 변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제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욕실에서 무릎 꿇고 머리감고 조심조심 몸을 다뤘다
    왼쪽 발의 저림과 오른쪽 엉치의 통증 수준은 여전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5시30분 출근을 했다

    문제는 그 이후에 시작되었다
    갑자기 오른쪽 귀가 먹먹해 졌다
    그냥 잠시 그려러니 생각하고 있는데 나아지지가 않는다
    그러다 오전에 서류에 사인을 하려고 펜을 들고 글씨를 써나가는데…젠장 힘이 떨어진 것이 느껴진다
    내 생각대로 글이 쓰여지지 않았다
    당황스러웠다
    그러면서 오른쪽 팔에 경미하지만 마비증상이 느껴진다

    (아… 이거 뭐지)

    출근 첫날인데
    평소와 다름없이 운전도 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업무를 진행했다
    바뀐 것이 있다면 예전처럼 많이 걷지 못했다는 것
    지금 보니 4천 걸음이 채 안되는 수준이다

    너무 오래 앉아 있던 게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저녁이 되니 다행히 오전에 있던 귀멍멍현상과 오르쪽팔의 저림현상이 사라졌다
    왼쪽발이 생각보다 너무 저리기 시작해서 오후 5시30분에 퇴근을 한 것인데
    그것도 다행히 집에 와서 좀 쉬니까 괜찮아졌다

    무엇보다 몸에 신경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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