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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야기/일기 2022. 10. 14. 05:16



    1

    날이 갑작스레 추워졌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반팔을 입고 다녔는데…
    그럴 시간이 되었고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자연이 하는 일이다

    2

    75.4kg
    어제 77이 찍혀서 깜짝놀랐다
    저녁을 바나나 3개로 때우고 (물론 중간중간 아몬드도 먹긴 했지만..)
    이후에 금식을 했더니 다시 75 대로 떨어졌다
    빨리 74대로 떨어지면 좋겠다
    오늘은 주간근무를 하고 7시 이후 금식을 할 예정

    3

    생각해보니 어제는 약을 하나도 먹지 않은 듯 싶다
    다리 저림은 여전하고 허리를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
    요즘에 신경쓰는 것은 그저 허리를 곧추세우고 걷기 뿐이다

    아침 6시20분쯤 한 번 걷고
    9시에 걷고
    12시쯤 걷고
    3시에 걷고
    5시30분쯤 걷고

    이렇게 다섯 번 걷는다
    한번에 1.6km 정도되고 2000 보 정도 되는 듯
    같은 길을 이렇게 좋은 자세로 걷는다

    운동은 오직 이 뿐이다
    지금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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