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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나의 이야기/관심사 2012. 7. 19. 01:03
내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가 딱 2개있다.
하나가 '모래시계'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네 멋대로 해라'
둘 다 세 번 이상씩은 본 듯 하다.
그 이후로 드라마를 보지 않았으니 꽤 오랫동안 멀리한 셈인데
이번에 세 번째 드라마를 추가했다.
'추적자'
작가는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을까?
일견 떠오르는 것이라면 권선징악, 인간의 욕망..그 중에서 권력편, 진실이란, 가족 그리고 아버지 등등
여러가지 명 대사 들이 있겠지만
극 중 강동윤의 이 말
' 마차가 먼 길을 가다보면 바퀴에 밟히는 벌레들도 있게 마련이다'
도대체 마차는 무엇이며, 먼 길 이라면 어디를 말하는 것이며, 바퀴에 밟혀야만 하는 벌레들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포기하지 않고 딸의 명예를 위해 마차에 당당히 맞선 백홍석에게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
이 얼마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