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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참 쉽지 않은데..
암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사람'과 '시간' 이라고 정의하는 내게 있어서
뭐랄까.
'사람' 중에서도 뭔가 다른 것과는 비교하기가 어려운 특별한 존재라 할만 하겠지
'비교' 를 하기 위해서는 '기준' 이 필요한데 그걸 무너뜨리는 뭔가가 있잖아요..ㅎㅎ
암튼 어제도 일을 끝내고 인천에 도착하니 10시30분이네
두 놈 모두 꿈나라에 있고
이상하게 피곤한데..
큰 놈이 자고 있는 거실에서 아내와 나도 함께 대자로 뻗어 잤네...정말..ㅎㅎ
일어나니 그래도 큰 아들놈이 아빠를 찾아주고 뽀뽀를 해 준다.
내 친구들 중에
아직도 결혼 전인 친구들에게
이런 행복을 어찌 설명할 수 있을까나...^^
아침 7시에 출발해서 꼴랑 1시간 얼굴 비비고 왔지만
짧아서 더 소중한 거라 생각하자...
<꼽슬머리 첫째, 살짝 britain style ㅋㅋ>
<그래도 이정도 눈 크기면 성공한거다...ㅎㅎ>
<왼쪽 눈이 더 큰건 내 아들이란 증거...ㅎㅎ>
가족이 있어 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