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수 개인blog (010-2911-1176) 장전수 개인blog (010-2911-1176)

1지금 시각이 4시29분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다한국시각으로 7시쯤 도착이니까아마도 6시간30분 정도는 더 가야 할 듯 하다2아이들과 함께 하는 2번째 여행에서 내가 배운가장 큰 것은내년에도 반드시 3번째 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기회가 될 때까지 아이들과 3번째, 4번째 여행을 떠나야 한다3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소득이라면아이들이 ... 조금은 여행이라는 것에 익숙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짐을 싸서 일상을 벗어나 보는 경험짐을 풀고, 그 곳을 즐기다가 또다시 짐을 싸서 이동을 해보는 경험또 다시 짐을 풀고, 지금을 즐기고, 다시 짐을 싸고.. 풀고유목민이 되어 보는 경험자연에 순응하며 살아보는 경험이러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아주 잠깐이나마 해볼 수 있게 해 줬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1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이미 오클랜드로 돌아온 후다마지막 저녁으로 오삼불고기를 먹고 숙소에 들어온 시각이 8시30분이 곳. KIWI HOTEL 은 와이파이 연결이 무난하고, TV로 유투브도 볼수 있고, 무엇보다 내가 일기를 쓸 수 있는 테이블이 잘 되어 있다그래서 이 곳이 좋다2어제고 오늘이고 정말 북섬에서의 날씨는 최고였다자외선이 강하든 말든 , 오존층이 무너졌든 말든햇살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보다 더 좋은 날씨는 있을 수 없다양떼목장에 들렀다이렇게 가까이서 , 이렇게 편안하게 양들에게 먹이를 줘 본 적은 처음이었다먹이 제한없이 , 정말 맘껏 양들과 함께 했다특히나 후니가 좋아했고, 날씨가 그림과 같았다그저 아무곳이나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하면 작품이고 예술이었다알파카라는 동물도 신기했고이렇게 순한 ..

1하루 일기를 못썼다늦게 귀가했고, 게다가 일기를 쓸 수 있는 테이블도 업었다참 다행인건약간은 불편한 숙소에 아이들이 적응하기 시작했다는 거다특히나 후니가 , 이제 익숙해지고 있다함께 생활하는것도, 재후가 같이 와서 노는 것도많은 것들에 후니가 익숙해 하고 있다2오클랜드 시내관광부터 시작이다그저 날씨가 절반은 먹고 들어갔다정말이지 말씨가 너무너무 좋았다너무너무 감사한 일이다그저 공원도 좋았다누군가가 기부한 공원이라는데우리나라 사람이었으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자신이 이룬 부를 사회에 기부하는 행위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마 자기가 이룬 거라 생각할 거다하지만 이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사회가 내게 잠시 맡긴 것일뿐 , 모든 사람들이 이 곳에서 휴식을 할 수 있다면 , 그것이 더욱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

1지금시각은 오후 11시6분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로 넘어와서 숙소에 들어왔다남섬의 숙소가 더 나은 듯 하지만가이드 분께서 라면을 사 놓으셔서... 그걸로 위안을 삼는다여행 중에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것은 이제는 정말 빼 놓을 수 없는 루틴이 될 듯 하다2남섬 3일, 북섬2일로 계획된 여행 중 오늘로서 남섬 여행이 마무리되었다6시 기상, 7시 식사, 8시 출발오늘은 숙소인 오마라마에서 테카포 호수를 거쳐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이동하는 것이 주요일정이었다물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도시주변을 1시간정도 걸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결국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는 그저 이동을 하는 시간이었다3다만, 그 이동의 시간도 참으로 아까웠다이 드넓은 땅을 자유로이 뛰노는 사슴들과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들모두 내가 하고 싶은 일..

1지금은 4일의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 들어와 쉬고 있는 시간여니는 샤워를 하러 들어갔고, 후니는 이미 샤워를 했는지 제 방 문을 닫아 걸었다후니에게는 꼭 필요한 시간이다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30분아직 해가 지지 않았지만 곧... 아마도 곧 해가 질 듯 하다2오늘 주요일정은 마운트쿡 트레킹오직 그 2시간을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8시에 버스 출발을 준비해야 한다가는 길에 카와라우 번지센터라는 곳을 들렀는데 와...320불 주고 정말 나도 뛰어 내려보고 싶었다번지점프 한 번에 28만원과연 한국이라면 가능한 일일까하지만 이 곳은 그 가격에 영업을 하고 있고, 심지어 줄을 서서 번지점프를 하고 있다가치를 만들면 사람들은 기꺼이 금액을 지불한다3그리곤 한참 동안 차로 이동을 해야 했다항상 그렇듯 잠..

17시에 알람을 맞추고 20분은 발버둥친다여행 중에도 루틴을 지킨다숙소에서 아침 산책을 하는 건여행 하면서 꼭 지키고 싶은 루틴이다30분 정도 산책을 하면서 이 곳의 삶과 생활을 아주 아주 살작 맛본다2아이들과 8시30분부터 아침을 먹는다꽤 괜찮다과일이 없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3오늘이 실질적인 뉴질랜드의 첫번째 여행이다밀포드 사운드로 간다세계테마기행 등에서 많이 봤던 곳유람선을 타고 빙하가 만들어낸 자연을 즐기며, 선상에서 연어회를 먹으며 행복을 높힌다역시나 이동은 힘들다지금은 이 곳 시간으로 오후 10시밀포드 사운드에서 오후1시30분 크루즈를 타고 1시간45분 동안 자연을 즐기고 3시15분 항구로 다시 도착했다그리고 나서 버스를 타고 다시 퀸즈타운으로도착하니 시간이 7시50분중식으로 저녁을 먹고,..

1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일행을 만나기 전이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있게 시간을 즐긴다후니가 귀마개를 잃어버렸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찾지 못했다그래도 생각보다 후니는 불안해하지 않았다3M 귀마개로도 잘 버텨냈다그것도 그렇지만 비행이 참으로 부드러웠다그냥 뉴질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보니 별개 다 좋은 듯 느껴진다2수속이 생각보다 길다결과적으로 이미 declaration 을 받은 이후 임에도 또 입국 수속을 받는 줄에 서 있었다매번 그렇듯 , 모르면 몸이 고생하고, 우리는 그것을 반복한다운 좋게 경험으로 , 누구보다 먼저 알아챌 수 있다면 다행이다일행을 만났다역시 예상대로 연세가 다들 있으시다평균적으로 55세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여니보다 나이 어린 친구는 한 명 뿐이고후니 또래는 물론 없으며대학생 ..

1오클랜드로 향하는 비행기 안이다도착까지 남은 시간은 46분괜찮은 비행이었다티켓팅을 하고 얼마되지 않아 기체가 움직였고조금 이동하는 가 싶더니 바로 이륙을 해버렸다준비할 새도 없이 여행이 시작되었다2사실 출발은, 후니와 함께 하면 언제나 그렇듯, 불안하다후니 기분을 살피지만 .. 영 좋아보이지는 않는다게다가 딱 하루 잤을 뿐인데진먼지 진드기 때문(이라며) 병원에 다녀왔다고 한다ㅠㅠ여니와 나는 매일 거기서 자는데...아.. 푸로도 있구나32시가 지나서야푸로를 맡기고 나온다하필.. 내가 젤 별로라고 생각하는 직원이 있네 ㅠㅠ그 친구에게는 이상하게 정이 안간다첨에 물건을 구입할 때 그 친구 덕분에 물건을 강매당한 기억이 때문일테다암튼 .. 여전히 인상은 별로다다만, 비행기를 타고 나서 푸로 소식을 전해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