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책이 손에 들어 온 지 여러 날이 되었고, 책을 덮은 지 또한 며칠이 지났건만 글이 써 지는 데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다. 부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저 누군가의 '교육일기' 일 뿐인데...그저 마음이 요란스럽고,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숨가뿐 하루를 마친 사무실에서 오롯이 ..
MT라고 하면 두가지가 딱 생각나는데 하나는 대학교 1학년 바둑동아리 활동 중에 있었던 영종도 (정확하지 않다) MT 또 하나는 대학교 3학년 축구부와 함께 안혜를 만났던 영종도 을왕리 MT 대학교 1학년 시절 참 철없는 시절 게임을 하며 혼자서 술을 얼마나 마셨던지 제일 막내 였..
오늘 우리는 함께 영상 한 편을 봤다. 다큐프라임 10부작 학교의 고백 <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두 분의 선생님의 이야기를 주로 들으며 웃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 우리가 이 곳에 함께 있는 이유는 행복한 아이들 조금은 거창하게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물론 당장 ..
어쩌면 참 거창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내가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이라는 시민단체를 만난 건 삶의 목적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난 언젠가 부터 인 듯 하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행복' 이라는 가지가 뻗어나왔..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이 법에 대한 오해가 깊다 아이들도 부정적이다 어떻게 학원의 도움없이 이 넓은 범위를 공부할 수 있냐고 한다 이 법의 중요한 취지는 '기회의 평등' 이다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던, 하지 않던 (아직까지는) 그건 학생의 자유 단지, 학교에서만큼은 정해진 진도..
<지녁모임이 있던 밤 8시부터 새벽1시까지 경훈이는 혼자서 레고를 만들며 잘 있어 줬다. 정말 혼자서 ... 나중에 또봇을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견하다> 한 달에 한 번있는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지역모임이 있는 날 조금 늦었다 경연이가 없어 함께 하려 했던 안혜인데... 머리가 너..
지난 주 토요일 저녁 8시 사교육걱정 두 번째 지역모임이 있는 날이다 개인적으로 참으로 소중한 모임이고 인연이다 조용히 이야기만 나누고 싶으면 경훈이를 두고 가면 되지만 경훈이와 함께 하고 싶었다 8시면 잠들러 가는 놈을 언제 끝날 지도 모르는 ... 그것도 친구도 없는 실..
[단독] "중학교 과정 국·영·수 사교육 효과 거의 없다"KEDI ‘한국교육종단연구’ 논문 세계일보 | 입력 2013.12.02 06:03 | 수정 2013.12.02 08:23 중학교 과정에서 사교육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중·고교 기간을 통틀어 중학교 2∼3학년 때 사교육 참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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