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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이가 오늘은 새벽 4시40분에 일어났다. 내가 30분에 일어났는데 ...딱 10분만 자유시간이었다...ㅎㅎ 그러곤 6시도 안 된 시간에 아빠와 함께 주먹밥집에 간단다 ㅠㅠ 그래서 그냥 그러라고 했다 이래저래 open 준비를 하는데 혼자서 뭐라뭐라 잘도 논다 ㅎㅎ 똥을 두 번이나 싸고 밥은 잘..
오늘도 비발디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3년전 쯤 아내에게 선물 받은 헤드폰이 있으니 이럴 때 도움이 된다 ^^ 모든 것에서 벗어나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오늘도 행운이 깃들었으면 좋겠다 나의 수호 천사여.....^^
오늘도 비발디의 겨울이 나를 깨운다 정신이 맑아 지고 , 활기가 돈다 좀 더 강렬하게 삶과 연결되는 기분이다 오늘도 행운이 내게 오기를 기대하며 ^^ 어제 새벽에 경훈이에게도 이 음악을 들려 주었는데... 헤드폰을 쓰고 조용히 음악을 듣더니 씩 웃고 만다 음악.... 꼭 해보고 싶다 ^^
요즘에 두 가지를 좀 해 보려 하는데 하나는 새벽에 5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더운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통마늘진액'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님 강의 듣고 바로 신청한..ㅎㅎ) 하나 먹고 고양이 세수 후에 지식 채널 e 한 편 보고 , ..
지난 주말.. 아니지 일요일 새벽에 단체 포장을 마치고 오전에 인천을 향했다 약간 피곤하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아버지에게 가장 큰 선물을 가지고 간다 요 놈이다...ㅎㅎ 나는 뭘 해도 경연이가 주는 웃음 만큼을 아버지께 드릴 수가 없다 아버지가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
4시44분. 새벽에 눈을 뜨기가 안 쉽다. 내게 맞고, 쉽게 할 수 있는 마조히즘은 몇 가지가 있다. 일찍 일어나기. 더운 물 쓰지 않기. 반식 하기. 등 .. 정신이 각성된다. 현실과 더욱 강하게 연결된다. 강렬하게 살수 있다. 오늘도 행운이 있기를...
6시40분 주먹밥 50개 단체주문 건을 마치고 집에 들어 온다 아직 아내와 아이들은 꿈나라다. 산악회 라는데.. 백두대간을 횡단하는데 한 달에 두 번씩 , 2년 6개월이 걸린단다 2년6개월.... 어디 하나에 미치지 않고서야.... 주먹밥과 육수를 싣어 드리는 차가 아반테 구형 나보다 못한 찬데... ..
꿈을 꾸었다 비록 잔디 구장은 아니지만 넓은 운동장이 있고, 저 멀리 축구 골대가 있다 마치 예전 우리 대학교 축구장 같은 느낌이다 어느 시간이 되니 두 부류의 사람들이 모였다 마치 이 시간에 모이기로 한 건 마냥 우리 모임의 누군가가 소리친다 '오시기로 한 분들 , 모두 오셨죠?' ..